2017/03/26 01:29

yellow. doodle/Work


좀 더 다르게 그려보고 싶었지만 결국 또.. 그리고 혼돈이 와부렀다네. 블리츠 눈 정말 파란회색.. 반면에 밴딧은 어두운 갈색? 
색감은 역시 처음부터 그나마 픽을 잘해야 보정할때도 용이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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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식 너무 많이 그렸다. 이미 본진이 되어버린 이상 폴더에 파일수가 200개를 훌쩍 넘어부렀내.. 내 소소한 소망이 있다면 드로잉북을 내보는 것이다. 덕질그림 따로, 개인작업 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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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단체전에 아주 조그맣게 걸렸던 그림들 중 마음에 드는 그림이 있다. 그런데 다시 그렇게 그려지지 않는다. 내 역량이 부족한 탓. 아직도 나만의 고유한 무언가를 못 찾은걸까. 그래도 누군가가 너만의 무엇인가가 있어,라고 말하면 비록 빈말일지라도 너무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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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정한 구도와 쓰인 색채. 그걸 고수하는 것이 어려우면서도 쉬운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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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트렉같은 그림을 그리고 싶은 사람이었는데 전혀 아니네 결국 나는 후죠시가 되어버렸숩니다(...)

2017/03/25 02:15

umf doodle/Work

얼른 여름이 오면 umf에 가고 싶다.. 한번도 빠짐없이 갔던 움프. 또한 맘껏 입고싶은대로 입는 날이다. 
작년 umf에 갔을당시 바탕화면이 예거였지롱. 내가 봤던 dj중에 최고는 데이빗 게타와 데드마우스였다! 
하드웰이 eclipse를 안 틀어서 조금 섭섭했지만:(  알레쏘는 그 당시 메르스때문에 겁이 났는지 펑크를 내고..



저 정말로 카프칸 좋아해오.

2017/03/24 00:16

. doodle/Work

선 더럽게 못 따는 사람. 그림체가 어쩔수 없이 급격히 변한다. 
즐겨찾던 맛집이 사라져서 슬픈 밴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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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던 맛집이 다른 장소로 이전한다는 말도 없이 옷가게로 변했을때의 슬픔이란. 특히 내가 살던 동네에서 즐겨가던 가게가 많이 사라졌다. 
옷가게가 되거나 카페로 변하거나. 
맛집은 아니었지만 즐겨가던 레코드 가게가 있었다. 한산한 날씨에 실기실에서 혼자 곱등이와 씨름하던중, 작업을 겨우 끝내고 집가는 길에 레코드점은 종종 열려있었다. 어찌나 반갑던지. 어느 날, 가게를 처분할거라던 사장님. 그래서 어떤 가게가 들어온데요? 글쎄 카페나 생기겠지. 사장님, 바로 여기 옆에 카페가 있는데.. 아 몰라 뭐 혹시 몰라 다 바뀔지? 몇개월이 흘러갔는지 기억이 안난다. 아무튼 그 레코드점은 출력소로 변해있었다. 그 출력소도 내가 자주 가던 곳의 분점이라 익히 알고 있었다. 포트폴리오를 출력하러 갈때, 전시용 책자를 출력하러 갈때, 말장난 꽤나 같이 쳤던 출력소의 사장님이라 허전하지는 않았다. 레코드점 아저씨는 잘 지내고 계시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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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든 렘지의 요리 프로그램들을 보고 있다. 레시피를 알기위해서 보기보다는, 열정을 잃고 침체되어 있었던 셰프들에게 다시 생기가 돌아올때, 잃어버렸던 무언가를 다시 찾아서 기쁘다고 남녀노소 눈물을 글썽일때. 그런 걸 보고 싶어서 찾아보는 것 같다. 
열정이 없다고 이따금씩 느낄때, 나는 고작 이정도인걸까,하고 자존감과 자신감을 바닥을 치고 좌절의 순간이 찾아온다. 하지만 그런 장면을 볼때마다 나도 그렇게 변할 수 있어 하고, 위안을 얻는다. 


2017/03/22 22:43

피자와 치킨이 먹고 싶어요 doodle/Work

밥 안 먹었더니 당떨어지는 기분 처절하게 느끼는 중. 

2017/03/21 23:23

hell o doodle/Work

커피 그만 마시고 싶다.. 그런데 커피가 없으면 못 버틴다. 기분탓이겠지.
 어제 손그림으로 가득 채운 다른 사람의 크로키북으로 보고 반성했다. 작년에 샀던 크로키북을 아직도 다 안썼으니, 난 아마도 지금 까먹었을거야.. 

2017/03/20 00:00

까먹었다. doodle/Work

나도 이와같이 데자인하는 법을 까먹었습니다. 

사는 법을 까먹었어요. 

2017/03/16 01:08

사심. doodle/Work

그렇다 나의 사심이 너무 들어가버린 것이다.

뮤트야 힘들지? 앞으로 더 힘들어질거야.(뭐)

정말 너무 쎄게 그려졌다. 제일 좋아하는 슬레지의 헤드기어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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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여름에 먹었던 뇨끼에서 깨진 조개껍데기가 나와서 빡쳤던 일이 생각난 오늘. 나름 동네 맛집인데, 수요미식회에도 나왔던 집인데 너무 했다.
그걸 말했는데도 그렇습니까, 미안하다는 말뿐이고, 개선하겠다는 말도 없었네. 또 올줄 알았어?  이태리 새럼이 요리하는 집입니다. 하고 유리창 다 쳐놨던데, 그것에 현혹되어서는 안된다. 마음에 든건, 틀어놓은 음악 선곡 뿐. 뭔가 약빤 이태리뽕이 그득한 노래였다. 밀라노에서 살다 온 친구가 생각나서 힉하고 웃었던 것 빼고 전부다 최악이었다. 
아무튼 지난 일에 왜 나는 괘씸해 하나. 나는 모래알보다 참 작은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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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플2 스왓 재미지다. 하지만.. 섬광탄의 쓰임새가 계륵인 것 같다. 레벨은 아직 자멸 단계는 아닌듯. 레벨이 아무리 낮아도 데몰이 다 해먹는다. 데몰을 만렙찍은 이상 자멸이하 난이도에서는 재미보기 힘들다.. 적당히 중간에 난입해서 하고 끄기에 적당한 킬플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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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보우식스 시즈 트위치 엘리트 스킨의 mvp모션은 정말 멋지더라. 그런데 인게임 모델링의 상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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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크래커 정말 맛나다. 하지만 국내마트에서 파는 누가크래커는 딱딱하니 조심하면서 먹어야한다. 자꾸 생각나는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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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방 여름온다고 운동을 해야.. 운동하는거 참 어렵네.

2017/03/14 04:06

Hiccups 수면/memo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
내가 딸국질하는 모습을 자주 본 사람.

2017/03/12 19:43

in cafe doodle/Work

슬레지 없었으면 인생이 너무 고달팠을것. 오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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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쓰는 동안 앞테이블의 커플이 정말 서로를 아끼고 사랑하는 고나. 특히 이 카페에서는 왜인지 커플들을 자주 볼 수 있다. 얼마전에는 내가 자주 앉는 자리에서 모니터를 뚫어져라 쳐다보면서 작업을 하고 있었는데, 어떤 남성분이 쪽지를 두고 안 가고 있는 것이다. 읽어보니, 그 자리에 사연이 있어서 자리 좀 비켜달라는 것. 나는 사연은 사연이고, 내가 처음 앉은 자리인데 뭐라고 비켜줘? 하는 심보로 물어봤다. 듣자하니 애인과 싸워서 오늘 이 카페에서 보기로 했다는 것이다. 그래서 어..음.. 잘 풀리길 빕니다 하고 자리를 냉큼 옮겼다. 그 쪽지는.. 대출상담 찌라시 뒷면에 적혀져 있었다는게 유머. 
집에서 제일 가까운 단골카페인데 가끔 영화를 틀어주신다. 하필 오늘 앉은 자리위로 내가 고개를 조금만 들어도 내 머리가 스크린의 끝에 닿는다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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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 말고도 베이커리 겸 식사를 할 수 있는 곳이 있는데, 보통 밥을 혼자 먹는 나는 바자리에 앉는다. 그날 나는 레포트를 적어야할 책을 5권 가량 들고 24시간 카페에서 밤을 샐 예정이었다. 무거운 가방을 들고 좁은 베이커리 안으로 들어오는데 어찌나 미안하던지. 하지만 나는 맛있는 걸 먹고 밤을 샐 의지를 키우고 싶었어. 내 옆 자리에는 게이인 남성 둘이 처음 만난듯 했다. 서로 취미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었는데, 한명이 딱히 없어요, 하니까 다른 한명이 저런.. 슬프네요. 취미가 없다니. 라며. 난 그 말을 엿듣고 취미가 없는건 정말 어떤 기분일까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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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등교길에 레즈비언 커플들과 많이 마주치는 편이다. 추운 겨울날, 서로 깍지를 끼고 가거나 어깨에 푹 묻는 그 모습이 어찌나 애틋하던지. 어떻게 그런줄 알아? 하면 좋아하는게 다 보인답니다.. 어제 맥주를 한잔 걸쳤는데 두분이 멋진 언니들이더라고. 레즈비언 펍에서 한잔만 걸치고 가면 굉장히 기분 나빠한다.. 늘 나오는 이야기이지만, 레즈비언 아티스트가 많이 없다는 사실. 게다가 요즘 레즈비언 커뮤니티에서 마저도 모두들 자신의 모습을 나타내길 꺼린다는 말이 많다. 부치와 팸의 역할이 결국은 헤테로를 따른다는 점에서도 요즘 말이 많고. 여담이지만 텀블벅에서 부치 사진집을 출간하는데 보고싶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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